연주대 등반


관악산 연주대에 올랐습니다.
힘들었습니다. 정말 가기 싫었는데....끈기를 가지고 올라갔습니다.

몇년만의 등산인지 모르겠습니다.
산좀 타시는 분들 앞에서 관악산 올라서 힘들었다고 하면 무시당할지 모를 일이지만,
나에게 있어 관악산 연주대는 참으로 높았습니다.

어렸을 적, 마니산을 오르면서도 힘들긴 했지만, 무섭지는 않았는데,
관악산은 마치 등반을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오르는건 둘째치고, 연주대 뒤로 내려오는 길은
체인에 몸을 의지한채, 마치 익스트림 스포츠 같더군요.

너무 날씨가 좋아서 눈을 뜰 수가 없었습니다.
절대로 귀찮아 하는 표정이 아닙니다.

무사히 연주대를 정ㅋ벅ㅋ 하고
이렇게 5시간의 관악산 정상등반은 끝났습니다.

다음엔 가기 싫어요.

by 도덕군 | 2009/06/29 22:55 | 我.... | 트랙백 | 덧글(1)

트랙백 주소 : http://doduck82.egloos.com/tb/417720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하라 at 2009/06/30 23:51
후유증으로 월요일까지 계속 누워있었다..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