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12일
나는_지금_매우_화가_나_있어.jpg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다.
갑자기 스스로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하게 되었다는 것을 느꼈다.
원인도 모르고 해결방법도 모른다.
올해 후반기에는 참 여러가지 일들이 터졌다.
물론 대다수 안좋은 일이었고...(좋은일은 기억을 못하는걸수도...)
지금도 매우 정서적으로 힘이든다.
생각하는 사람보다는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것을...또 생각만 하고 앉아있다.
나이는 어느새 28. 20대의 끝에 서서 30을 바라보는데.
마음은 점점 불안해지고 손발은 오그라지고 머리는 멍해지고
당췌 난 누군가, 여긴 어딘가. 올시다.
하루하루 점점 더 무기력해지고, 재미없어지고, 즐겁지 않고 행복하지 않다.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자 성당을 다니기 시작하였지만 믿음이 부족한지 변한게 아직은 없다.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고 무엇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이 불안한 마음이 어디서 출발이 되었고, 어디서 끝이 날지도 모르겟다.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라는 책을 읽고 한순간 무언가 깨달은 것 마냥
마음의 안정이 찾아왔다고 생각했으나, 그것도 잠시 뿐, 더욱더 깊은 생각만이 나를 괴롭히고 있다.
주변의 사람들을 살펴보면...
참 부러운 이들이 한둘이 아니다.
지금 내 상태는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하다.
여전히 원인은 무엇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나는_지금_매우_화가_나_있어.jpg
-끗-
# by | 2009/11/12 16:20 | 我.... | 트랙백 | 덧글(0)



